2월 한국 경상수지 71.8억달러 … 22개월 연속 흑자

한국은행, 2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경상수지, 71.8억달러 흑자 서비스수지, 여행,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2.1억달러 적자

2025-04-08     임권택 기자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023년 5월부터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71억8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537억9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고, 수입은 456억1천만달러로 1.3% 증가하여 81억8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통관기준 2월 수출은 524억5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7% 증가했다. 선박 제외 시 1.1%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5%↓) 수출이 감소했으나 승용차(18.8%↑), 정보통신기기(17.5%↑) 등이 증가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9.2%↑), 미국(1.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 전환했으나 일본(4.8%↓), EU(8.1%↓), 중국(1.4%↓)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수입은 483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했다. 에너지류 제외 시 7.5%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자재(9.1%↓)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재(9.3%↑) 수입이 확대되고 소비재(11.7%↑)도 증가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14억5천만달러↓), 기타사업서비스(10억8천만달러↓) 등을 중심으로 32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16억8천만달러)을 중심으로 26억2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9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5억5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9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32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22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현금 및 예금을 중심으로 119억6천만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기타부채를 중심으로 43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27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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