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국은행 17일 회의서 기준금리 2.75% 동결 예상"

2025-04-11     임권택 기자

BNP파리바는 11일 한국은행이 오는 1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BNP파리바 윤지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행 4월 금통위 프리뷰'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제적 금리 인하의 비용이 편익보다 클 수 있기 때문에 금통위원 중 한 두명이 성장 여건 악화를 근거로 금리 인하를 찬성하는 소수 의견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관세 정책과 그로 인한 국내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속에서 한국은행이 4월 회의에서는 정책 여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이지만, 25bp 금리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2월 금통위 회의와 마찬가지로 한국은행의 정책 우선순위는 여전히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한국은행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을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