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작년 매출 5천127억 … 전년비 4% 감소
매출 차감, 할인 프로모션비 238억 증가로 매출은 229억 줄어
2025-04-13 황병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와 외식 다이닝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작년에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두자리 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11일 오후 금감원 전자공시 시스템 신고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5천127억원, 영업이익은 1천337억원을 기록한 영업실적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매출은 2023년 5천356억원 대비 4% 감소했고, 작년 영업이익은 2023년 1천203억 대비 11% 증가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주된 매출 감소 원인은 매출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계상되는 할인 판매 프로모션 비용이 23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며, 이를 감안하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영업이익의 경우 2023년 말 주요 치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시행한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 및 판관비 감소로 인해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는게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설명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가격 조정 후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인상되고 있는 원부자재 가격에 대해 가맹본사가 최대한 부담하고, 프로모션 비용에 대한 추가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