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국 경상수지 91.4억달러…23개월 연속 흑자

한국은행, 3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상품수지, 84.9억달러 흑자...수출 2.2%·수입 2.3% 증가 서비스수지, 여행·기타사업서비스 중심으로 22.1억달러 적자

2025-05-09     임권택 기자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월까지 2023년 5월이후 2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3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91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593억1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2% 증가했고, 수입은 508억2천만달러로 2.3% 증가하여 84억9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통관기준 3월 수출은 582억2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 선박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2%↑), 정보통신기기(21%↑) 등의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11.6%↑)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11%↑), 미국(2.3%↑) 등으로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1.9%↑), EU(9.8%↑)로의 수출이 증가로 전환됐다.

수입은 532억9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했다. 에너지류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본재(14,1%↑), 소비재(7.1%↑)의 수입 증가세가 지속됐다. 

서비스수지는 여행(7억2천만달러↓), 기타사업서비스(11억달러↓) 등을 중심으로 22억1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3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7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햇다.

한국은행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78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7억5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7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21억3천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채권을 중심으로 45억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20억4천만달러 증가햇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대출을 중심으로 42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기타부채를 중심으로 9억4천만달러 감소했다. 준비자산은 25억8천만달러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