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수출 23.8%↓…관세영향에 대미수출 30.4% 감소

관세청, 5월 1~10일 수출입 현황 발표...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

2025-05-12     임권택 기자
3일

5월 초순 수출이 미국 관세정책과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1~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2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8%가 감소했고 수입은 146억 달러로 -15.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품목의 수출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14.0%)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차(-23.2%), 석유제품(-36.2%), 선박(-8.7%) 등은 감소했다. 이에 반도체 수출 비중은 26.6%로 8.8%p 증가햇다.

주요국가별로 수출을 보면 대만(14.2%)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0.1%), 미국(-30.4%), 베트남(-14.5%), 유럽연합(-38.1%) 등은 감소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 비중은 48.7% 기록했다.

관세청

주요품목별 수입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제조장비(10.6%), 승용차(22.1%) 등은 증가했고, 원유(-6.1%), 반도체(-8.2%) 등은 감소했다.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3.7% 감소했다.

주요국가별 수입을 보면 베트남(14.5%) 등은 증가했고, 중국(-16.8%), 미국(-20.0%), 유럽연합(-21.1%), 대만(-12.7%) 등은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