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서울병원과 '암 치료와 함께하는 외모 관리 워크숍'

암 치료 후 외모 변화에 대한 전문 관리 방법 전달…고객의 일상 복귀 지원

2025-05-23     임영빈 기자

삼성화재가 이달 30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이하 연구소)'를 통해 대(對)국민 암교육 행사 '암치료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1월 암 환자의 직업 복귀 주제에 이어 연구소가 주관하는 두 번째 행사다. 워크숍은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신체 변화와 그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공익적 목적을 띄며,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환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삼성화재

워크숍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등 의료 전문가들이 암 치료 후 외모 관리의 최신 경향과 검증된 전문적인 방법을 전달한다. 아울러 선배 암 경험자의 실제 사례담 공유, 본인만의 외모 관리 노하우 공모전 등도 함께 마련됐다.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은 탈모, 피부변화 등의 외모 변화를 겪는데, 이는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환자의 자존감 저하 더 심각하게는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자칫 암 치료 효과가 감소하거나 환자가 일상생활에 복귀해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거의 암 치료는 생존률을 높이는 치료법에 모든 초점을 두었으나, 최근 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삶의 질 개선과 일상으로 원활한 복귀를 위한 지지 치료의 중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 암 생존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6월 연구소를 공동 개소한 바 있다. 연구소에서는 암 치료 전 여정에 걸친 암 환자의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고충을 조사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헬스케어는 보험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