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우리 국민 70%는 비타민 부족…키위 1알로 충족 가능"
한국영양학회, "키위 1알로 비타민 C·E 권장 섭취량 충족…혈당 조절·대사 질환 예방 가능" 제스프리, "키위의 높은 영양소 밀도 중심 건강한 식습관 실현…'빈틈없이 꽉' 캠페인 시작"
글로벌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Zespri)가 '세계 영양의 날 (World Nutrition Day)'을 맞아 '영양소 밀도 중심의 건강한 식단 연구 결과 발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자 간담회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스프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스프리 키위의 높은 영양소 밀도를 소개하고 한국영양학회와 연구를 통해 키위 1알이 가진 영양학적 이점을 소개했다.
또한, 콕휘 응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와 홍희선 제스프리 코리아 마케팅 상무가 영양소 밀도를 바탕으로 하는 제스프리의 글로벌 비전과 브랜드 방향성 및 한국 마케팅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저속노화' 개념을 국내에 소개한 정희원 박사도 이번 간담회에 참여해 키위의 영양학적 가치를 소개했다.
한국영양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과일 섭취량은 2023년 기준 1인당 약 113g으로 10년 전 대비 약 40%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나 비타민E 등 필수 영양소의 1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영양학회 소속이자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이러한 필수 비타민 및 미네랄 섭취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섭취할 것을 제시했다.
신 교수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섭취하는 과일 중에 영양소 밀도가 높은 과일로 키위를 추천했다. 제스프리의 썬골드키위는 26.7의 수치를 보이며 일반 과일보다 최대 11배 높은 영양소 밀도를 기록했다. 썬골드키위의 경우 100g(키위 1개 정도) 당 비타민C(152mg), 비타민E(1.1mg), 엽산(82㎍)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C는 성인 일일 권장 섭취량(100㎎)을 키위 한 알로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또한, 그린키위는 100g 당 식이섬유 함유량이 2.3g, 혈당지수(GI)는 51로 낮게 나타나 당뇨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국영양학회는 설명했다.
한국영양학회는 이번 연구에서 일반적인 식단에 영양소 밀도가 높은 썬골드키위 1알을 추가했을 때, 영양소 부족이 얼마나 개선되는 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식단에 썬골드키위 1알을 추가하면 성별과 관계없이 대부분 연령대에서 비타민C 섭취 부족 현상이 크게 개선됐으며, 비타민E, 엽산, 식이섬유 섭취 부족도 평균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C의 경우 썬골드키위 1알을 추가하기만 해도 1일 섭취 기준을 훨씬 웃돌아 비타민C 부족 현상이 대폭 개선됐다. 이외에도, 한국영양학회는 키위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혈압 등 여러 대사 지표가 개선되어 비만 및 관련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콕휘 응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영양소 밀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비전 및 브랜드 목표를 공유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초가공식품'의 유행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이를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희선 제스프리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이라는 의미의 '밀도 푸드' 키워드를 새롭게 상정하고, 대표적인 밀도 푸드로서의 제스프리 키위를 대중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제스프리 코리아는 키위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자 28일부터 '빈틈없이 꽉!'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제스프리는 이번 간담회에 '저속노화' 담론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정희원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선보였다. 강연에서 정 박사는 비타민류와 항산화 성분은 영양제나 액상과당 등의 가공된 형태가 아닌 과일 원물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영양소가 밀도 있게 다량 함유된 키위를 섭취할 것을 추천했다.
한편, 뉴질랜드 마운트 마운가누이에 본사를 둔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은 세계 키위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로 키위 신품종 개발 및 품질 관리와 더불어 제스프리 키위의 공급과 유통, 마케팅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프리미엄 키위를 공급 중이며, 이 중 한국 시장은 2024년 기준 중국, 일본, 스페인, 독일에 이어 5위의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