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엘지,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ODD에 마이크론 NAND 탑재

2010-10-05     박주환 기자

2010년 10월 5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히타치-엘지 데이터 스토리지(이하 hlds)가 하이브리드 옵티컬 디스크 드라이브 신제품에 탑재될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으로 자사의 25nm 낸드(nand) 제품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hdls가 출시할 마이크론의 25nm nand 기술 기반 하이브리드 odd 신제품은 pc,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제품군 등을 위한 대용량 스토리지 및 착탈식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론의 25nm nand 프로세스 기술은 단일 디바이스에서 8 기가바이트(gb)를 저장할 수 있어 제약된 공간에서도 대용량 스토리지를 저장할 수 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케 한다.


hlds의 하이브리드 odd 신제품들은 8gb, 16gb, 32gb, 64gb 등 다양한 내장형 플래시 메모리 용량으로 제공되며, 대용량 nand를 탑재한 제품군들은 후속 버전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hlds의 하이브리드 odd는 드라이브 공간이 하나뿐이던 울트라 씬 노트북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며, 이 외에도 hdd 또는 ssd를 장착하고 있는 기존의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도 이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캐싱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활용되어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 및 부팅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이크론은 첨단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선두 업체 중 하나이다. 전세계 사업장을 통해 첨단 컴퓨팅, 가전, 네트워킹, 임베디드, 모바일 제품을 위한 모든 종류의 dram, nand, nor 플래시 메모리, 기타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 패키징 솔루션, 반도체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