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6천745달러...GDP 2.0% 성장

한국은행, '2023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4년 국민계정(잠정)' 집계

2025-06-05     임권택 기자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5천12만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6천745달러로 1.5% 증가했다. 또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 Personal Gross Disposable Income)은 2천774만2천원으로 전년에 비해 5.4% 늘어났으며,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2만339달러로 0.9% 증가했다.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포함)가 소비나 저축으로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소득으로 제한적이나마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한국은행은 5일 '2023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4년 국민계정(잠정)'에서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 감소폭이 커졌으나, 수출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년대비 2.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전년대비로는 1.6%가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제조업의 증가폭이 확대됐다. 분기별(전기대비)로는 1분기 1.2%, 2분기 -0.2%, 3분기 0.1%, 4분기 0.1%의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년대비 3.9% 증가(전년 2.0%)하여 실질 GDP 성장률(2.0%)을 상회했다.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천556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성장했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1조8천746억달러로 1.6% 성장했다.

모든 물가요인을 알 수 있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대비 4.1% 상승(전년 +2.0%)했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4.8%로 전년(33.1%)보다 1.7%p 상승했으며, 국내총투자율은 29.6%로 전년(31.5%)보다 1.9%p 하락했다. 가계(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 포함) 순저축률은 8.0%로 전년(6.2%)보다 1.8%p 상승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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