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임직원 타운홀 미팅…"진정한 혁신 이뤄낼 것"

전문성·실행력 고루 갖춘 경영진 구성…전방위적 조직 역량 강화 목표 Perfect Work 100 캠페인 통해 업무 체질 변화 도모

2025-07-04     임영빈 기자

KDB생명이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전사적인 변화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KDB생명은 지난 1일 김병철 수석부사장 주재로 KDB생명타워 동자 아트홀에서 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One Team, One Vision'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타운홀 미팅은 김 수석부사장이 직접 기획한, 첫 공식 소통 자리였다.

김병철

김 수석부사장은 올 3월 부임 직후부터 각 부문장 및 팀장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 조직 현완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수석부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KDB생명이 당면한 과제와 향후 지향점, 그리고 핵심 캠페인인 'Perfect Work 100’의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임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조직개편과 관련해, 슬림화와 책무 명확화를 통해 핵심 기능에 집중하는 경영 체계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특히 최근 확대 시행되는 책무구조도의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업무 집중도와 책무 명확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영진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다. 경영 정상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KDB생명은 지난 5월 선임한 정진택 전무를 재무전략그룹장에 선임한 데 이어 마케팅부문장 이태정 상무, 전속채널실장 남규현 상무, IT부문장 박종문 상무, 자산운용부문장 이승용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KDB생명은 해당 인사를 통해 각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코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영업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 재무 안전성 확보 등 전방위적으로 조직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의 주도적 참여를 강조하는 'Perfect Work 100(퍼펙트 워크 100)' 캠페인도 공식 선포됐다. 퍼펙트 워크 100 캠페인은 업무 마인드셋 변화, 회사(업무) 리스크 최소화, 업무 효율화·개선이라는 3대 방향 아래,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하며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 수석부사장은 "조직은 사람의 마음가짐과 의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며, "지금이야말로 KDB생명이 도약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벽한 업무처리 문화는 직원만이 아닌 리더가 함께 실천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의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임직원은 "이전과는 다른 변화 의지와 강한 실행력, 그리고 관리자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통해 KDB생명의 발전이 구체화 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소감을 남겼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단기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일하는 방식 전반을 개선하는 체질 변화로 연결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임직원 모두의 집단지성을 통해 KDB생명의 진정한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