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나라살림 54조 적자...중앙정부 채무 1천218조원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7월호(5월말 기준 누계) 발간 5월말 기준 총수입 279조8천억원, 총지출 315조3천억원

2025-07-10     임권택 기자

올해 1~5월말 나라살림이 54조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말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6천억원 증가한 279조8천억원, 총지출은 4조9천억원 증가한 315조3천억원이다.

총수입중 국세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3천억원이 증가했다. 내역을 보면 법인세 14조4천억원과 소득세 6조2천억원이 늘었다. 부가세는 4천억원이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17조4조원으로 3조6천억원 증가했으며, 기금수입은 90조원으로 3조3천억원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5월 누계 통합재정수지는 35조5천억원 적자이며, 사회보장성기금수지 18조7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2천억원이 적자이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5월 말 기준 1천217조8천억원이다.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3조8천억원이다. 6월 국고채 금리는 2차 추경 관련 영향이 선반영되는 가운데,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1~6월 국고채 발행량은 123조8천억원으로 연간 총 발행한도의 59.8%에 달한다. 개인투자용 국채(6천400억원) 포함시 124조5천억원이다. 6월 조달금리는 2.64%로 전월(2.47%) 대비 상승, 응찰률은 251%로 전월(257%) 대비 하락했다.

한편, 6월 외국인 국고채는 대규모 만기도래(10조1천억원) 영향 등으로 5천억원 순유출됐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