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불확실성 완화 도움"

내년 성장률 0.3%p 상향한 2.0% 전망... 올해 1.0% 유지 한은 4분기에 금리인하 전망...최종금리 2.25% 유지

2025-08-01     임권택 기자

BNP파리바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불확실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BNP파리바 윤지호 선임이코노미스트는 31일 발행한 'GDP, CPI 및 정책 금리 예측 조정'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국내 성장세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2차 추가경정예산과 부의 효과 등 소비를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2026년 성장률 전망치를 0.3%p 상향 조정하여 2.0%로 제시하는 한편,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지난 6월 가계부채를 통제하기 위해 시행한 거시건전성 조치는 주택 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며 "그러나 현재 상황은 정상화보다는 휴전 상태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한국은행이 8월이 아닌 4분기에 다음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종 기준금리는 2.25%로 유지하며, 현재로서는 2026년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