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산자물가 0.4% 상승 ... 상추 38.9%↑·이동통신서비스 35.6%↑ '껑충'

한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 식료품및에너지이외 지수,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1.0% 상승

2025-10-22     임권택 기자
전통시장

지난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축산물과 농산물이 뛰면서 생산자물가가 올랐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8월보다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는 1.2%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

농림수산품은 축산물(2.0%) 및 농산물(0.5%)이 올라 8월보다 0.4%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0.5%) 및 1차금속제품(0.7%) 등이 올라 0.2%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주택용전력(14.4%) 및 산업용도시가스(5.8%) 등이 올라 1.1% 상승했다. 서비스는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4.0%) 및 금융및보험서비스(1.4%) 등이 올라 0.4%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8월보다 0.1% 하락했고, 신선식품은 2.5% 하락했다. 에너지는 1.1% 상승했고, IT는 2.4%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이외는 0.3% 상승했다.

8월대비 주요 등락을 품목별로 보면 쌀 4.7%, 상추 38.9%, 쇠고기 6.9%, 돼지고기 3.3%, 경유 1.0%, 휘발유 1.9%, 폴리스티렌발포제품 12.6%, ECH(에피클로로히드린) 5.3%, 금괴 9.1%, 나동선 3.9%, DRAM 2.8%, 주택용전력 14.4%, 산업용도시가스 5.8%, 이동통신서비스 35.6%, 잡지및정기간행물 11.7%, 위탁매매수수료 4.9%, 부동산중개 0.1% 등이 올랐다.

반면, 기타어류 -39.8%, 주거용부동산관리 -0.6%, 개인및가정용품임대 -1.6%, 조기 -16.1%, 혼합소스 -9.6%, 양우용배합사료 -0.8%, 고정식축전기 -5.3%, 국제항공여객 -6.6%, 국내항공여객 -18.5%, 관광숙박시설 -36.8%, 휴양콘도 -32.4% 등이 내렸다.

한국은행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1.4%)가 내렸으나 중간재(0.2%) 및 최종재(0.3%)가 올라 8월보다 0.1%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0.6%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원재료는 국내출하(0.3%)가 올랐으나 수입(-1.8%)은 내려 1.4% 하락했다. 중간재는 수입(-0.3%)이 내렸으나 국내출하(0.3%)는 올라 0.2% 상승했다. 최종재는 자본재(-0.2%)가 내렸으나 서비스(0.5%) 및 소비재(0.6%)는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9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서비스(0.4%) 및 공산품(0.2%) 등이 모두 올라 8월대비 0.4%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1.4%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0.4%) 및 수출(1.2%)이 모두 올라 0.4%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내출하(0.2%) 및 수출(0.3%)이 모두 올라 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