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 4인 압축…진옥동·정상혁·이선훈 등

내달 4일 사외이사 전원 참여하는 확대 회추위에서 최종후보 추천 예정

2025-11-19     임영빈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를 4인으로 압축했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진옥동 후보(현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후보(현 신한은행장), 이선훈 후보(현 신한투자증권 사장), 외부 후보 1명을 초함해 총 4명을 확정지었다. 이 중 외부 후보는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됐다.

신한금융지주

앞서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진행했고,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4명을 선정했다.

곽수근 회추위 위원장은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그룹 경영승계계획 및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라 회추위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했다”며, “회추위원 간 활발한 논의를 통해 최종 압축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회추위 개최 전, 외부 후보 대상으로 별도 간담회를 마련해 신한금융그룹에 대한 설명과 필요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회추위 사무국을 통해 최종 면접 준비에 필요한 내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4일로 정된 차기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회추위에서는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 검증하고,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발표 및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대표이사 회장 후보는 회추위 이후 개최되는 전체 이사회에서 적정성을 심의, 의결해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며, 2026년 3월 신한금융지주회사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