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경기침체 우려 일축..."내년 경제 긍정적"

연준 일부 주요 인사, 금리인하에 신중

2025-11-24     임권택 기자
베선트

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내년 경기침체 진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니오(No)'라고 대답하고 경제 관련하여 안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NBC뉴스 인터뷰에서 "내년 경제에 긍정적 의견을 갖고 있으며, 지금은 강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연방정부 셧다운은 경제 성장을 저해했고, 금리와 연관성이 높은 주택부문의 경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부의 여러 주요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여 강력한 경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거론되는 정부의 러-우 평화안이 지나치게 러시아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는 질문에는 결국 우크라이나와 함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답변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의 대통령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는 전쟁 종식을 위해 평화안을 강요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편,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는 다음 FOMC에서 급하게 금리인하에 나설 이유는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필라델피아 연은의 폴슨 총재는 고물가 장기화 가능성과 실업률 상승 위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며, 이를 위해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을 주목하면서 신중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는 의견 피력했다.

연준의 제퍼슨 부의장은 최근 AI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는 과거 닷컴버블 시대의 IT 관련주 주가 폭락과 비교될 수 없다고 주장. 현재 AI 관련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금융시스템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