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주금공, 주택연금 활성화 협약…"고령층 노후 안정 지원"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전산시스템 연계 등 상호 협력
BNK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코자 지난 8일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부부 중 1명이 55세 이상이고 부부합산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소유한 이가 본인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평생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주금공·부산은행 간 주택연금 상담·신청 전산시스템 연계, 주택연금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로써 지역사회 주택연금 고객의 편의 증대와 노후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 시민들의 주택연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수도권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