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일본 유튜브 연간 조회수 4억6천만뷰 돌파로 1위 기록

일본 마케팅 업체 BitStar '2025년 소셜 플랫폼 트렌드 분석' 발표. SPOTV, 일본 유튜브 채널 조회수 전체 1위 선정…현지 팬 맞춤 전략 적중 아베마TV, 일본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주효

2025-12-23     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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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일본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업체 BitStar에서 발표한 '2025년 소셜 플랫폼 트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내 유튜브 시장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음악 세 개 장르가 상위를 겨루는 한 해였다고 분석됐다. 

그중 상위 3개 채널 모두 4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억6천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스포티비의 일본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POTV에 따르면, 일본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가 1위에 오른 배경에는 단연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를 필두로 한 일본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있었다. 

스포티비 나우 채널 영상 리스트를 살펴보면 오타니의 홈런 모음 영상은 물론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등 이른바 '일본인 트리오'의 활약,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극적인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1천500편이 넘는 압도적인 영상 업로드 수를 바탕으로 경기 하이라이트와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했던 전략이 빠른 소비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니즈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고 SPOTV는 설명했다.

스포티비는 2020년 일본 시장에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론칭했다. 이후 2023년 일본의 인터넷 TV 서비스인 '아베마TV'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등 프리미엄 스포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일본 아마존 프라임 내 스포티비(SPOTV) 채널을 론칭하는 등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포티비 관계자는 "스포티비 나우가 일본에 첫 선을 보인 지 5년 만에 유튜브 채널 조회수 전체 1위라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는 지난 5년간 스포티비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해 온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일본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팬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AI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접목해 중계 환경 및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포티비는 2026년 더욱 풍성해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LAFC의 시즌 개막전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남녀 골프 투어인 PGA와 LPGA투어를 생중계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