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15일 금통위서 기준금리 2.50%로 동결 예상"

2026-01-09     임권택 기자

BNP파리바는 9일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통위원 중 한 명이 금리 인하에 대한 소수의견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발행된 BNP파리바 윤지호 선임 이코노미스트의 한국은행 1월 금통위 회의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K자 경제 회복세를 고려할 때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026~2027년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이며, 금리 인하 또는 인상을 위한 기준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국이 원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환율 문제는 이번 기자회견의 주요 초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원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그러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