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0일 조업일수 감소에 수출 2.3%↓... 반도체 46%↑ 승용차 25%↓
관세청, 1월 1일 ~ 1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 발표
2026-01-12 임권택 기자
1월 초순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로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1일~1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5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3.7억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182억 달러로 4.5%(8.5억 달러↓) 감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45.6%), 석유제품(13.2%), 무선통신기기(33.7%) 등이 증가했고, 승용차(-24.7%), 선박(-12.7%)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9.8%로 9.8%p 증가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중국(15.4%), 베트남(5.0%), 대만(55.4%) 등은 증가했고, 미국(-14.7%), 유럽연합(-31.7%) 등은 감소했다. 상위 3국(중국, 미국, 베트남) 수출 비중은 50.8%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 보면, 전년동기대비 원유(2.2%), 석유제품(0.3%)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7.4%), 가스(-42.0%), 기계류(-3.9%) 등은 감소했다.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 10.9% 감소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