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인권재단 사람과 미래세대 인권 교육 지원 협약
기후정의·AI·이주/난민 의제 중심, 단체 교육역량 강화…총 2억원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지난 19일 인권재단 사람과 '미래세대를 위한 인권 교육활동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미래사회 핵심의제에 전문성을 지닌 인권 단체의 교육역량을 접목시켜 미래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기후정의·인공지능(AI)·이주/난민 의제에 전문성을 갖춘 6개 인권단체를 선발하여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공통교육과 멘토링,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인권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한 후 청소년 대상 파일럿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인권재단은 하반기에 선정된 6개 단체 커리큘럼을 종합해 '미래세대 인권 이슈(가칭)' 교육 시리즈를 기획해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커리큘럼 활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 시민도 교육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AI, 인구 구조 변화는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인권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인권 문제를 자신의 삶과 사회의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변화시켜 나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외에도 미래세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청소년 ESG 이노베이터 양성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