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지원 협약

1인당 월 최대 20만원의 이자 지원…금융교육,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병행

2026-01-22     임영빈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하 금융재단)이 지난 21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함께(이하 조합)와 '고금리 다중채무자 이자지원 관리역량 강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자 지원과 사례관리 기반 통합 금융 회복 활동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완

세부적으로 연 15% 이상 고금리 다중채무자 200명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 이자 지원, 재무상담을 중심으로 한 사례관리 기반 금융회복 지원(대환대출 연계, 상환계획 수립, 월별 상환 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교육 제공 및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재단은 이번 사업이 포용금융 사업의 일환이라며, 단순 이자 지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재무상담·신용·관리 대환대출 연계 등을 통해 금융 회복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한다고 사업 특색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금융 이용과 회복 전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통합 지원 모델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함께 강조했다.

주완 금융재단 이사장은 "고금리 다중채무는 단순한 채무 문제를 넘어 금융 접근성의 한계와 소득 여건의 변동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금융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상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재단은 이외에도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기금 대출지원사업, 사회적가치창출기업 대출지원사업, 청년 희망사다리 대출지원사업 등 주거·일자리·미래세대 등 여러 분야에서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