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취임…"국민의 주거안정 종합 지원"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혁신 강조 첫 행보로 전세피해지원센터 방문…전세사기 예방·피해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 피력

2026-01-28     임영빈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인호 사장이 제10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최인호 신임 사장은 HUG가 '혁신 또 혁신으로 국민에 사랑받고 정부에 신뢰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인호

또, HUG가 나아갈 새로운 비전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포하며 신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 방식의 혁신적 개선,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이하 AX)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對)국민 공공 서비스 품격 향상 등의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HUG는 든든전세주택, 민간임대리츠 사업과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HUG는 AX 기반의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으로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HUG가 국민의 믿음에 응답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중심의 가치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자 한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세피해지원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자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자리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안심전세 앱(안심전세 App)을 통한 전세사기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회복 지원 및 전세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마련 방침을 명확히 하고, 주거 취약 계층을 포용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 사장은 주택정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보증 확대, 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공급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오늘부터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임직원들을 믿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동안 국회·정부·현장에서 쌓은 모든 경험과 역량을 HUG를 위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인호 사장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도 활동해 주택·부동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현 정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