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아이컨설팅, '2026 상반기 수입차 모빌리티 학술 세미나' 개최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인증 및 법규 담당 실무자 참석

2026-01-29     황병우 기자
에이치아이컨설팅(HI

자동차 인증·규제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치아이컨설팅(HI Consulting)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에서 '2026 상반기 수입자동차 모빌리티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수입자동차 브랜드 및 업계의 인증·법규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특히 한국형 Green NCAP(GNCAP) 평가 기술 개발 등 안전평가 체계 변화 및 운전자 제어 보조장치(DCAS) 제도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세미나에서 자동차안전연구원 이현우 처장은 '한국형 Green NCAP 평가 기술 개발'을 주제로 국내 안전평가 체계의 고도화 흐름과 평가 기술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GNCAP 관련 평가 항목 및 운영체계가 정교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사 차원의 사전 대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회에이치아이컨설팅은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안전연구원 최동석 처장은 '운전자 제어 보조장치(DCAS)의 자동차 관리제도 도입 방향성'을 발표하며, 보조주행 기능의 확산에 따라 기능 정의·성능 기준·관리 체계가 제도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논점과 실무적 고려사항을 다뤘다. 

특히 DCAS의 관리체계가 마련될 경우, 제작사의 개발·검증·문서화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에도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업계가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 밖에 BMW Korea 이세욱 팀장은 '국내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인증 절차'를 주제로 수소연료전지차 인증 절차 전반과 인증 실무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아우토크립트 국종남 이사는 '사이버보안 인증 및 동향'을 주제로 인증 심사 관점에서 실무적인 심사 요건과 제작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외부 연사 발표에 이어 에이치아이컨설팅은 현장 실무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방향을 소개했다. 에이치아이컨설팅은 이번 행사에서 신규 '인증 자동화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기존에 출시한 규제관리시스템의 고도화 현황을 발표하며 인증·규제 대응 과정에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확도와 추적성을 높이는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에이치아이컨설팅 관계자는 "안전평가 체계와 운전자 보조기능 관련 제도가 빠르게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GNCAP과 DCAS는 제작사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이슈"라며 "이번 세미나가 업계가 변화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아이컨설팅은 수입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규제 대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규·인증 요구사항 분석, 규제 분석 및 번역, 인증 전략 수립, 사후 컴플라이언스 지원 등 실무 기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