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작년 당기순이익 7천100억원…전년 대비 4.9%↑
보통주 1주당 현금 660원 결산배당 결정, 연간 주당 배당금 1천140원
JB금융지주는 작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7천104억원으로 2024년 대비 4.9% 증가했다며, 작년 초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를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경영지표 측면에서는 지배지분 ROE 12.4% 및 ROA 1.04%를 기록하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ROE와 2년 연속 1% 이상의 ROA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재차 확인시켜 주었다.
JB금융은 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 확대 및 기반 사업 내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자본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7.7% 증가했음에도, 위험가중자산(RWA)은 이보다 낮은 3.9%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58%로 전년 대비 0.37%p 상승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하였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성향은 30% 수준이다. 2025년 결의한 자사주 매입 1천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천63억원 포함시 JB금융의 올해 총 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한다.
그룹 계열사들은 실물 경기 부진, 가계 부채관련 규제 강화 및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천287억원, 광주은행은 2천726억원을 기록,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2천8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JB인베스트먼트 83억원의 실적을 시현했으며,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8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서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보다 명확히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