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한은, 2월 금통위서 정책금리 2.50%로 동결할 것"
"한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0.1%포인트 상향 조정...1.9%로 제시할 것"
2026-02-19 임권택 기자
BNP파리바는 19일 "한국은행이 2월 금통위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지침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한 명의 위원만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나머지 위원들은 2.50%에서 동결을 시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 윤지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은 2월 금통위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반도체 부문의 호조세를 반영하여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상향 조정하여 1.9%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현재의 2026년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치 2.1%, 2027년 2.0%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6년 전망치를 0.1%포인트 소폭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한은은 2월 금통위에서 성장과 물가의 상방위험을 언급하면서도 균형 잡힌 어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한은이 정책금리를 조정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며, "2026~2027년 동안 정책금리를 2.50%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