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직영 센터 갈등 마무리…'정비서비스기술센터'로 전환
노사 협의 통해 운영 방향 합의…대전·전주·창원 3곳 유지, 부평 하이테크센터 확대 고난도 정비·첨단차 기술 지원 강화로 전국 서비스 경쟁력 제고
GM 한국사업장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를 둘러싼 노동조합과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향후 서비스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M 한국사업장은 최근 노동조합과의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를 해소하고 향후 전환 과정 또한 원만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GM과 노동조합은 대전, 전주, 창원 등 직영 서비스센터 3곳의 운영을 유지하되, 이를 명칭을 '정비서비스기술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가운데 일부는 대전·전주·창원 정비서비스기술센터와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에서 계속 근무하며, 나머지 직원들은 회사 내 다른 직무로 전환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서비스기술센터는 고난도 차량 진단과 첨단 기술 차량에 대한 전문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복잡한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한 기술 지원과 문제 해결을 담당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해 전반적인 애프터서비스(AS)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는 전국 380여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과 기술 전수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국내 판매 차량에 대한 정비 기술 교육과 고난이도 정비 차량 대응 기능도 맡게 된다.
로버트 트림 GM 한국사업장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노사 간 논의를 바탕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