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HUG 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간담회..."임대보증제도 개선 모색"

중소·중견 건설업체 위한 특화보증 지원 강화…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뒷받침

2026-03-13     임영빈 기자

쥬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인호 사장이 주택건설회관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본회 및 시·도회 회장단과 HUG와 건설업계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택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HUG의 주택 건설 관련 보증(분양보증, PF보증, 정비사업보증, 도심주택특약보증 등) 제도를 개선해 업계 요청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최인호

간담회에서 최인호 사장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건설업계의 협력이 필수"라며 "HUG는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증 문턱은 낮추고 지원 실효성은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을 위해 최근 지방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중소·중견 건설업체들이 전세·임대 보증 공급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고려하여 임대보증 제도개선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최 사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지원을 위해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 건설사 대상 PF 특별보증 공급을 지속 확대하는 등 중소·중견 건설업체 맞춤형 특화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상담·신청 단계에서부터 업무 종료 시까지 고객의 불만과 오해가 없도록 친절한 HUG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김성은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HUG의 선제적인 보증지원이 주택 업계의 유동성 공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HUG는 주택 업계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올해 새 정부 주택공급 대책(2025년 9월 7일) 등에 따라 주택 건설 관련 보증을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하여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