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소상공인 육성사업' 동참…온·오프 판촉 지원, 글로벌 진출 기회도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식품 분야 동참… 내달 2일까지 신청 셀러 맞춤형 컨설팅, 라이브커머스부터 수출 판로 개척까지 3단계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 지난해 G마켓 TOPS 기획전에서만 거래액 200억 달성… 올해는 셀러 지원 더 늘릴 것

2026-03-19     황병우 기자
지난해

G마켓이 정부가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식품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총 300개사를 모집해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TOPS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민간 플랫폼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장 지원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총 13개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식품 분야 셀러 지원을 맡는다.

참여 셀러 지원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신청 셀러 가운데 3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과 광고비(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 참여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할인 쿠폰 비용과 추가 광고비를 지원하고,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를 통한 방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최종 선발된 '올해의 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단계 이상 선발 기업 중 희망 업체에 대해서는 역직구를 통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G마켓은 덧붙였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식품 판매 셀러 누구나 G마켓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다음 달 2일까지 가능하다.

G마켓은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식품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TOPS 기획전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참여 셀러들의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셀러인 '호재에프에스'는 '2025 TOPS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이 G마켓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등 새로운 지원을 늘리며 동반 성장 및 상생에 앞장설 예정인 만큼, 셀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