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소상공인 상생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브랜드 모집

4월 13일까지 모집…오프라인 매장 브랜드까지 올해는 100개사로 지원 확대 3년간 264개 브랜드 발굴·누적 방문객 40만 명 달성하며 실질적 판로 개척 성과 입증 비즈니스 지원부터 금융 교육, 디지털 솔루션까지…소상공인 맞춤형 '성장 패키지' 제공

2026-03-26     황병우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상생 경영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페이는 26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6년 입점 브랜드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까지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해 판로 개척과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돼 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플랫폼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선발 규모는 지난해 60개사에서 약 67% 확대한 100개사로 늘었으며, 기존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소상공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입점 신청은 4월 13일까지 '오래오래 함께가게' 공식 온라인몰에서 접수하며, 최종 결과는 4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으로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상품 경쟁력, 브랜드 스토리, 상생 가치,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그룹이 진행한다. 

선정된 브랜드에는 '통합 성장 패키지'가 제공된다.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 맞춤형 금융·마케팅 교육 등이 포함되며, '사장님플러스', '춘식이 QR' 등 카카오페이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 지원도 병행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카카오페이의 대표 상생 사례로 평가된다. 카카오페이는 3년간 264개 브랜드를 발굴하고 약 4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으며, 팝업스토어 운영 지원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개선에도 기여했다. 

약 64억4천만원의 영업 비용과 15만 시간의 운영 시간을 절감해온 이러한 밀착 지원은 참여 브랜드로부터 98.2%라는 교육 만족도와 판로(96.7%)·홍보(94.2%)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카카오페이는 강조했다.

카카오페이 이윤근 ESG협의체장은 "지난 3년간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카카오 그룹 상생사업 슬로건에 발맞춰 '오래오래 함께가게'를 통한 판로 및 홍보 지원 외에도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사각사각 페이스쿨', 전세사기 피해 청년 주거 개선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