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USA-휴이노, AI 심전도 모니터링·임상 예측 솔루션 美 공략
메모패치 M 등 미국 병원 공급 추진…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 목표 유한 USA 현지 역량과 휴이노 기술력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진출 본격화
2026-03-30 조경화 기자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Yuhan USA Corporation)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휴이노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메모패치 M, 메모큐, 메모케어)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판매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패치 M, 메모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