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충정로1구역·명장3구역 연속 수주…올 1분기 5건 사업 확보

서울 중심으로 공공·민간 사업 확대…정비사업 경쟁력 강화 충정로1구역 수주로 서울 도심권 교두보 확보…인접 사업지와의 연계 가능성 확대

2026-03-30     황병우 기자
‘충정로1구역

두산건설이 지난 28일 열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부산 동래구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연이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두산건설은 2026년 1분기에만 총 5건의 정비사업을 확보했다. 서울에서는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 신림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등 4개 사업장을 수주했으며, 여기에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을 추가했다.

'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은 서대문구 충정로3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299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도급액은 약 1천616억원이다. 

부산 동래구 명장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명장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49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도급액은 약 1천635억 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충정로1구역과 명장3구역 수주는 수도권과 지방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경쟁력과 성실시공을 바탕으로 서울을 포함한 주요 사업지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