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유류비·교통비 지원…포용금융 실천 앞장
주유특화카드 혜택 추가, 주유 할인 카드 연회비 환급 등 고객 체감 혜택 확대
KB국민카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지속과 이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어주고자 유류비와 교통비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유류비와 대중교통비 등 필수 지출 영역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해당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KB국민카드는 주유특화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터당 추가 50원을 더해 최대 150원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주유비 절감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주유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 4종을 발급하는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K-패스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환급금의 30%를 추가 지원해 고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5월까지 고객 5만명을 추첨해 해당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 K-패스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에게 도움을 드리는 동시에 소상공인에게도 온기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KB국민카드는 전(全) 고객 대상 지원안도 마련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주유 및 대중교통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고객 중 2천111명을 추첨해 주유지원금 100만원(1명), 50만원(10명), 5만원(10명), 5천원(2천명)을 각각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정부의 교통·에너지 정책 방향에 보조를 맞춰 지난 3월 27일부터 고객 안내를 실시 중이다.
KB Pay(KB 페이) 애플리케이션의 메인 화면에서 정부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차량 5부제 시행에 따른 요일별 운행 가능 차량번호 정보를 선제 제공하는 등 고객이 일상에서 좀 더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외에 KB국민카드는 여신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카드업계의 공동 대응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로 유류비와 교통비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의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