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신청 쉬워졌다"…LX공사, 지적측량신청포털 개편

측량할 토지 주소, 측량 목적만 입력하면 신청 가능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도 쉽게 풀어서 제공…국민 편의성 증대 기대

2026-04-06     임영빈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일반 국민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으로 쉽게 지적측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적측량 신청 포털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LX공사는 그간 운영해왔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를 '지적측량신청포털'로 개편하면서 별도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 등을 통해 측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면서 국민 편익이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적측량신청포털

그간 LX공사가 운영했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의 경우,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지적 관련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시스템도 복잡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로 인해 국민이 연간 신청하는 지적측량 20만 건 중 약 70~80%가 온라인이 아닌 시·군·구청 또는 LX공사에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는 등 국민이 번거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 개편된 지적측량신청포털에서는 지적측량 전문용어를 몰라도 측량할 토지의 주소를 검색하고, 측량목적만 입력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지적측량 신청을 할 수 있게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 LX공사는 오지에 거주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편의를 위해 공사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적측량 신청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적측량신청포털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후에도 실시함으로써 시스템을 추가 개선할 방침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지적측량신청포털 개편은 국민이 불편하게 시·군·구청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드려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지적측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적측량 신청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