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오손도손 사업으로 조손가정 주거·교육 지원

주거 개선, 교육 멘토링 등 조손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사회적 책임 실현

2026-04-10     임영빈 기자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조손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우리 오손도손' 사회공헌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짐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과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다져주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후원을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 4천여 명이 자발적으로 '우리사랑기금'을 조성했고, 해당 기금이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3년 첫발을 뗀 우리사랑기금은 임직원 투표로 직접 후원처를 결정하는 등 자발성과 투명성에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은 도배·장판 교체, 냉·난방기 설치, 노후 책장 및 책상 교체 등을 진행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한다. 더불어 적성 검사, 학원·교습비 지원, 대학생 멘토링 연계 등 학업 프로그램을 병행해 아이들의 자기성장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사회공헌부 황보관우 대리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나눔과 동행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