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햇빛길 플러스', 태양광 플랫폼 개편…통합 서비스 강화

태양광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 중개'서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 노후 설비 교체 비교 견적·가상발전소 사업 컨설팅 등 서비스 추가 "사업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 제공하는 韓 대표 플랫폼 될 것"

2026-04-16     황병우 기자
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고 발전사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기존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햇빛길 플러스'는 기존 매매 기능에 더해 발전소 수익 분석, 설비 교체, 운영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됐다. 특히 태양광 발전소의 매입부터 운영,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핵심 기능인 '인증 리포트'는 발전소의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 수익을 분석해 투자 판단을 돕는다. 비전문가도 발전소 가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노후 인버터 교체를 위한 '1분 비교 견적 서비스'가 추가됐다. 태양광 인버터는 직류 전력을 교류로 변환하는 핵심 장비로, 통상 7~10년의 수명을 지나면 성능 저하로 발전량 감소가 발생한다. 해당 서비스는 사업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가상발전소(VPP) 연계 컨설팅 기능도 새롭게 도입됐다. VPP는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량 예측과 출력 제어를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발전사업자는 출력 제한에 따른 손실을 일부 보전받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 거래가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신규 설치 시장이 정체되고 개인 간 거래(C2C)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보다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의 '햇빛길 플러스'는 비전문가도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태양광 발전소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범했다"라며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파는 플랫폼을 넘어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매입, 운영, 관리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