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장애인 구직자 초청 '이케아 투게더 피카' 행사 개최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See My Talent' 사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 현직 직원과의 대화 통해 직무·근무 환경 이해 기회 제공

2026-04-17     황병우 기자
이케아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포용적 채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케아 코리아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구직자를 초청해 '이케아 투게더 피카(IKEA Together FIKA)'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케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케아 광명점에서 열렸으며, 약 50명의 장애인 구직자와 장애인 고용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케아의 조직 문화와 직무, 근무 환경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실제 근무 중인 장애인 직원들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직무 소개와 질의응답(Q&A) 세션을 통해 채용 과정과 근무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웨덴 문화 '피카(FIKA)'에서 착안해 기획됐다고 이케아는 설명했다.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인 '피카'를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케아 투게더 피카'는 사내 인식 개선 캠페인 'See My Talen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모든 사람은 인재로 여겨진다(Everyone is seen as a talent)'는 인재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장애인 직원들의 다양한 역량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해 사내에 공유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만남을 통해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포용적인 채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이케아 투게더 피카'를 매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 구직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