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과학의 달' 3개 지역 학생 초청 과학체험 행사 개최

대전·서산·창원 연구시설별로 지역 초등학생 초청, 국방과학체험 기회 제공 국방과학자 특강, 항공·전차 체험 통해 과학 흥미 제고 및 진로탐색 지원

2026-04-20     황병우 기자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가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국방과학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4월 한 달간 대전, 서산, 창원 등 3개 지역 연구시설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의 과학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방과학자 특강과 창의과학활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는게 국과연의 설명이다.

20일 대전 본소에서는 자운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국방 연구개발 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연구소의 역할과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위험생명체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과학 특강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와 과학적 원리를 배우며, 연구원들의 업무 소개를 통해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21일에는 서산 해미시험센터에서 해미초등학교와 언암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항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에어로 슈팅건을 활용해 모형 항공기를 직접 날려보며 항공 과학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28일에는 창원시험센터에서 자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차 기동 시범 관람과 탑승 체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상 무기체계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매년 '과학의 달'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김영진 경영관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국방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