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남 서천 서도초 학생들에게 놀이·학습 공간 선물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 통해 농촌 아동의 삶의 질 개선
NH농협은행이 지난 20일 충청남도 서천군에 자리한 서도초등학교에서 농촌 아동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의 4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 중심의 놀이·학습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농협은행의 후원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 굿네이버스의 협력 아래 추진되고 있다.
프로젝트 명칭에서 초록사다리는 농친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교육과 복지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의 사다리’를 뜻한다. 또, 우주공간은 ‘우리들이 주인인 공간’이라는 뜻으로, 기획 단계부터 아동이 직접 참여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진다.
이번에 완공된 서도초등학교 우주공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복합 놀이·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미끄럼틀, 트램폴린, 볼풀장 등 신체활동 시설과 함께 보드게임, 음악 체험 요소 등을 갖춰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김대섭 서도초등학교 교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부족해 아쉬움이 컸다"며 "밝고 안전한 공간이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주현 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은 "초록사다리×우주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이 공간이 농촌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