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2', 하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PC 플랫폼 집중

스팀·퍼플 PC 전용으로 개발…글로벌 MMORPG 이용자 특성에 맞춰 최적화 북미·남미·유럽·일본 지역별 서버 운영…영어·독일어·중국어 등 10개 언어 지원 예정

2026-04-22     황병우 기자
엔씨가

엔씨(NC)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엔씨는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올해 하반기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온2 글로벌 버전 스팀(Steam)과 퍼플(PURPLE)을 통한 PC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글로벌 이용자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서비스 지역도 확대된다. 엔씨는 북미, 남미, 유럽, 일본 등 주요 권역별 서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네트워크 환경과 이용자 특성에 맞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언어 지원 역시 대폭 강화된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접근성을 높인다.

아이온2 개발진은 오는 5월 중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19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엔씨 백승욱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아이온2는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러한 노력과 진정성, 커뮤니티 중심의 운영, 그리고 높은 수준의 게임성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동일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