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올해 말까지 근저당권 말소비용 전액 지원
기존에 고객이 부담했던 비용을 은행이 대신 지원…포용금융 실천
2026-04-23 임영빈 기자
BNK부산은행이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서민금융 이용 고객의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기존 고객이 부담하던 근저당권 말소비용을 은행이 대신 지원함으로써, 대출 상환 이후까지 이어지는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코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부산은행의 서민금융상품과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이용 중인 고객 중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근저당권 말소를 희망하는 고객이다.
해당 고객에게는 말소비용을 전액 지원하되, 타 금융기관으로 대출을 옮기거나 고객이 직접 말소하는 등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저당권 말소 및 비용지원 신청 방법은 영업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향후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신청 방법를 확대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장인호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제도는 대출 상환 이후 발생하는 비용까지 지원하는 포용금융의 실질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