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 Your Limit"…인제 GT 마스터즈, 2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서 개막
강원 인제 스피디움서 1라운드 개최, 클래스 이름 개편 및 총 30대 차량 출격 3시간 결승 레이스 진행… 피트스톱·드라이버 체인지 등 정통 내구레이스 묘미 선사 개막전 슬로건 'Push Your Limit' 아래 김현석·원대한 등 드라이버 도전
국내 대표 내구 레이스 대회인 '2026 인제 GT 마스터즈'가 오는 26일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전을 열고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24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개막전은 'Push Your Limi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정통 내구레이스의 묘미를 강조한다.
조직위는 보다 체계적인 경쟁 환경을 위해 클래스 명칭을 Masters 1, Masters 2, Masters 3, Masters N, Masters N-evo로 개편했으며, 1라운드에는 총 30대 차량과 69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한다.
경기는 오전 예선에 이어 오후 3시간 동안 이어지는 결승 레이스로 진행된다. 3시간에 이르는 장시간 주행 속에서 드라이버 교체와 피트스톱 전략이 승부를 좌우하는 만큼,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워크와 운영 능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타이어 소모도와 컨디션을 고려해 드라이버 체인지와 피트스톱 타이밍을 결정하는 '스틴트(Stint)' 전략은 정통 내구 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핵심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는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즌 Masters 1 클래스에서 전 경기 우승을 기록한 김현석·원대한 조가 다시 한 번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완주와 전략적 운영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클래스는 참가자가 가장 많은 Masters 3로, 다양한 팀이 참여해 기술력과 내구성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금호 BMW M'과 'GR86 Cup 트랙데이' 등 서포트 레이스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클래스 체계와 함께 정통 내구레이스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회가 되고자 한다"며 "개막전 슬로건인 'Push Your Limit'의 의미대로, 모든 참가자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며 내구레이스만의 매력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