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박물관,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국내 게임박물관 최초"

넷마블게임박물관, 서울시 사립박물관 실사 거쳐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최종 승인 기획전시 리뉴얼 통해 체험 활동 대폭 강화… 몰입감 있는 관람 선사 오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어린이 무료 입장…노동절·어린이날 정상 운영

2026-04-27     황병우 기자
넷마블게임박물관이

넷마블게임박물관이 국내 게임박물관 최초로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개관 1주년을 맞은 넷마블게임박물관이 서울시 사립박물관 실사를 거쳐 전문성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개관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와 즐거움을 알리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등록은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전 세대가 공유하는 문화자산으로서 의미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강화한다. 지난 3월 새롭게 단장한 기획전시 'Play 조선: 한 수(手), 판을 넘다'는 조선시대 놀이문화와 현대 게임의 공통된 즐거움을 조명하는 전시다. 

관람객들은 스탬프 체험과 현대식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한 '승경도' 등을 통해 게임의 역사와 재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게 넷마블게임박물관의 설명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노동절과 어린이날에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5월 4일은 휴관한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은 게임 자료의 역사적 가치와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 게임을 주제로 한 의미있는 전시를 통해 박물관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고유의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