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장애 예술인 지원 확대…'사랑의 PC 나눔' 통해 노트북 기부

장애인의 날 맞아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노트북 전달…장애 예술인 위한 창작 환경 조성 '사랑의 PC 나눔'의 외연 확장…아동·노인 넘어 예술 영역까지 디지털 포용 가치 확산 HD현대1%나눔재단과 '콜렉티브 임팩트' 창출, 민간 기업 간 전략적 연대로 ESG 시너지

2026-04-28     황병우 기자
NHN이

NHN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기존 청소년·노년층 중심의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예술 분야로 확대하며 ESG 경영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NHN은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업무용 고성능 노트북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스터피스 제작소는 장애 화가들의 예술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기부된 노트북은 디지털 아트 교육과 창작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인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는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NHN의 IT 인프라를 결합한 형태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는 이른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터피스 제작소 관계자는 "기존에는 장비 수량이 부족해 일부 장애 화가들만 디지털 아트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장애 화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N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제약 없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T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 곳곳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자원 선순환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이사회 이준호 의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IT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년 업무용 PC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와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