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게임·팝업 연계 브랜드 체험 확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유저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한정판 기아 EV 스킨 아이템 선보여 기아 EV가 등장하는 가상 전장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체험형 팝업 '제8구역' 운영 "다양한 협업·체험형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
기아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과 손잡고 전기차(EV)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선보인다.
기아는 게임 내 한정판 차량 스킨 제공과 오프라인 체험형 팝업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기아의 전기차를 보다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펍지: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이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 투입돼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동화 중심 미래 비전과 EV 라인업을 게임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평소 게임을 즐기는 다양한 연령층의 유저에게 기아의 브랜드 가치와 EV 상품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아는 내다봤다.
우선 기아는 오는 7월 9일까지 게임 내에서 EV3, EV4, PV5 패신저를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정판 차량 스킨 아이템을 선보인다. 게임 속 차량에는 실제 차량 디자인과 기아 브랜드 사운드가 반영돼 이용자들이 가상 전장에서 기아 전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아 컬래버레이션 기념 출석 이벤트'는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10일 동안 출석 시 최대 55개의 치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5월 26일까지는 '8주년 PUBGM x Kia 인게임 이벤트'가 열린다.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된다. 기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 'PUBGM x Kia 제8구역'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게임 속 가상 전장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해 방문객들은 전투와 물자 수집 등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주요 요소를 체험하는 동시에 기아 EV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8구역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간인 기아의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Kia Unplugged Ground)'와 크래프톤의 '펍지 성수(PUBG SEONGSU)'를 연계해 운영된다. 현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아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통합 세계관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기아는 강조했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는 EV4 RC카 레이싱 체험과 실제 EV3 기반 가상 전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펍지 성수에서는 자기장 모형의 에어돔과 EV4가 전시된 포토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출시 8주년 기념 퍼즐 게임, 게임 아이템 수집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양사는 두 공간을 모두 방문해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제8구역 생존 키트'를 증정하는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팝업 행사장 내 크래프트 그라운드 존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모바일 게임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미래 세대 대상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2021년 e스포츠 게임단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해 운영 중이며, 디플러스 기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VALORANT)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