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임직원 나눔 바자회로 성금 기부…글로벌 사회공헌 확대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 및 참여형 부스 운영 통해 행사 수익금 약 5천700만원 조성 마다가스카르 의료환경 개선 및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교육 지원에 활용 예정 사업 영역 전반서 ESG 경영 활동 지속…"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2026-06-02     황병우 기자
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그룹이 임직원 참여형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해외 의료 지원과 재난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확대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사내 나눔 행사인 ‘셀럽마켓(CELL-LOVE MARKET)’을 통해 조성한 약 5,7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다가스카르 의료환경 개선 사업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셀럽마켓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운영하는 사내 바자회다. 판매 수익금을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30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본사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를 비롯해 식음료(F&B) 운영, 참여형 이벤트 부스 등이 진행됐으며,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 투어 프로그램과 바자회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부터 셀럽마켓을 정례화하며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해 행사 수익금 약 5,000만 원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 마다가스카르의 의료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됐으며, 현지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마다가스카르 지원 사업은 계속된다"며 "수익금 일부는 현지 의사들의 암 조기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세포병리 교육과 필수 의료장비 구입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했다.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셀트리온그룹은 2023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말라티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현지 컨테이너 마을 내 문화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피해 아동들이 교육과 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ESG 경영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최근 S&P 글로벌이 실시한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생명공학 부문에서 국내 바이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 기업에 선정되며 ESG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