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설명회 개최…햇빛소득마을 활성화 지원
'햇빛소득마을사업' 활성화를 통한 정부 정책 선도 공공기관 최초로 설명회를 통해 고속도로 폐도 등 유휴부지 활용 절차 안내
2026-06-08 황병우 기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주민 참여형 태양광 사업인 '햇빛소득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 제공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로공사는 8일 정부 핵심 과제인 햇빛소득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고속도로 부지 제공 절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과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30여곳, 재생에너지서비스기업(ReSCO) 100여개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로공사는 설명회를 통해 고속도로 폐도와 같은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부지 발굴 방안과 도로점용허가 절차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에서 지자체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지 확보 및 행정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공사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공공적 활용을 확대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 상생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