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소비자 상담사례집 E-Book 발간…"정보 접근성↑"
자가 해결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소비자 서비스 지속 강화 방침
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2020년 이후 매해 정기적으로 발간했던 소비자 상담사례집을 올해에는 최초로 전자책(E-Book) 형태로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전자책은 작년 12월에 발간한 제6차 상담사례집을 ePub과 웹진 형태의 전자책으로 전환해 발간한 것이다.
상담사례집은 보험 가입·유지·보상 단계별 질문 빈도가 높은 실제 상담사례를 Q&A 형식으로 구성했고, 자동차, 장기보험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궁금해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주요 사례 13건을 추가 수록해 총 129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대표적으로 안전장치특약 보험료 할인 소급적용 가능여부, 실손의료보험과 본인부담액상한제와의 관계, 입원 의료비와 통원 의료비의 구분 기준, 산불 피해 지자체 피해복구 시 화재보험금 중복보상 여부, 전동킥보드 운행 중 보행자 사고 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보상여부 등을 다뤘다.
손보협회는 이번 전자책 발간을 계기로 디지털 기반 소비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홈페이지 상담 게시판과 전자책 데이터를 연계해 소비자가 상담 게시판에서 질문을 입력사면, 유사 사례를 자동 검색가능한 자가 해결(Self-Service)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손보협회는 매년 최신 상담 사례를 반영한 전자책 개정판도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상담사례집 전자책은 구글북스, 교보문고, 알라딘, 에스24, 리디북스, 밀리의서재 등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무료로 이용할 있고, 협회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누구나 열람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이번 전자책 발간으로 소비자가 손해보험정보를 디지털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유사 사례를 직접 검색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보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