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 중국 최대 전자상가 ‘바이나우’와 스폰서십 체결

2009-08-10     조경화 기자
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는 중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 업체인 바이나우(buynow)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wcg는 오는 11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중국의 최대의 it 유통 업체인 바이나우와 체결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상해와 청두 매장을 중심으로 wcg의 다른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wcg는 최근 리뉴얼된 바이나우 공식 홈페이지(www.buynow.com/cn)를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2차에 걸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wcg 그랜드 파이널 소식도 전하게 된다.

wcg는 지난 wcg 2008 그랜드 파이널에 맞춰 독일 현지의 대형 전자 유통 업체인 ‘자툰(saturn)’과 스폰서십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바이나우와 제휴함으로써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wcg의 글로벌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김형석 사장은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되는 중국에서 가장 넓은 전자제품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바이나우와 스폰서십을 체결함으로써 wcg가 중국 현지인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되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국 현지는 물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