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나눔실천 복지부 장관상 수상

'한마음재단' 2007년 이어 두번째 받아

2011-10-25     박상대 기자
▲ 주석범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오른쪽)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나눔실천 유공자 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1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활동 기여 등 사회복지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시상식에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이 대표로 참석해 나눔실천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마음재단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2007년에 이은 두번째 수상으로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 설립 이후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은 것.

한마음재단은 2005년 임직원이 주축이 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자원봉사 활동지원, 자율적 기부문화조성, 저소득 소외계층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한마음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정기 소액기부와 한국지엠의 매칭그랜트 기부금을 바탕으로 각종 사회복지 지원사업이 해를 거듭할 수록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마음재단의 3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김장김치 지원, 저소득 아동초청, 복지시설 악기지원 행사에 솔선수범 할 뿐 아니라 사업장이 위치한 군산, 창원, 보령지역내 임직원들의 나눔실천을 적극 독려해 기부와 봉사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거둔 나눔실천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국지엠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에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의 활동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