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U+로밍’ 이벤트 진행

2011-11-13     김원태 기자

LG유플러스가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U+로밍’의 데이터 로밍 요금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경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 갤럭시SⅡ HD LTE 등 4G LTE 스마트폰 출시로 고객들의 해외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짐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U+로밍은 LTE는 물론 WCDMA/GSM 로밍을 모두 지원, 전세계 220여 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의 경우 180여 개 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12월31일까지 4G LTE 스마트폰의 데이터 로밍 요금을 기존 4.55원/0.5KB에서 할인 된 2.5원/0.5KB으로 제공한다. 또 전세계 100여 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Wi-Fi(와이파이)존을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도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전세계 220여 개국의 해외 로밍 국가 커버리지를 보유한 한국의 4G LTE 통신사는 OOOOOO다.’의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퀴즈를 푼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식별번호 입력 없이 번호만 입력하면 한국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오토다이얼링, 발신번호표시, 필링(통화연결음)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매너콜(부재중통화알림)의 경우 고객이 로밍 중 걸려온 중요한 통화를 놓치지 않도록 이달 중 서비스 미가입 고객에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밍 중인 고객의 신변 안전을 위해 외교통상부와 함께 현지 도착 시 자동으로 현지 영사관 콜센터 번호를 알려주고, 지진, 테러 등 위급 상황 발생시 문자로 알려주는 위급특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